지난 포스팅에 이어 일상생활에서 갑작스러운 무릎 통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걷는 것을 좋아해 휴일, 시간이 나면 4시간 이상, 2만 보 이상씩 걸으며 취미 생활을 즐기고 있는데요. 보통 그럴 경우 발목 통증이 느껴지면 쉬어주곤 하지만 무릎 이상은 아직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가끔씩 계단을 걸어 내려갈 때는 영향을 받는 것 같지만요.
고관절염
고관절염은 가장 흔한 무릎 질환 중 하나입니다. 뼈의 표면에 있는 관절 연골이 마모되면서 점차 무릎이 변형되어가는 것을 뜻합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오다리 형태를 보이는 어머님들이 바로 이 케이스죠. 대부분 노화에 의해 무릎 관절이 변형되는 것으로 고령자일수록 이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판 손상
무릎 관절의 대퇴골과 경골 사이에 있는 C형 모양의 연골로 반월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양 무릎 안쪽과 외측에 위치해 쿠션 역할을 합니다. 판이 손상되면 무릎을 굽히고 펼 때 통증과 결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무릎에 물이 차면서 걷기 힘들 만큼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인대 손상
격렬한 스포츠를 하거나 교통 사고 등으로 큰 힘이 가해졌을 때 인대가 늘어나거나 끊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붓기가 심하게 나타나기 시작하며 보통 병원에 가서 치료 또는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단성 골연골염
초기엔 격한 운동 후 약간 결리는 느낌이 날 뿐 이외의 증상은 눈에 띄지 않습니다. 관절 연골의 표면에 균열이나 변형이 생기면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큰 연골 조각으로 분리되면 심한 질환으로 분류됩니다.
슬개골 탈구
점프를 하거나 갑자기 강한 스텝을 옮기게 되는 경우 슬개골이 바깥쪽으로 탈구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보통 뼈가 약한 10대 여성에게 나타나며 한 번 뼈가 빠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면 이후 20~50%가 반복적으로 탈구를 일으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와 같은 무릎 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 평소에 무릎 아대 등 보조 장치나 무리한 운동, 생활 습관은 지양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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