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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입국 후 PCR 검사 받을 수 있는 장소, 방법? 필요한 서류는?

몰타 어학연수를 마치고 3개월 만에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포스팅을 할 수 없어 다시 시작해보려고 하는데요:) 건강 블로그인만큼 제가 직접 해본 PCR 테스트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코로나야 아직도 안 사라졌니..

우선 해외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은 자가격리는 면제지만 기간 내 코로나19 검사를 반드시 진행해야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몰타에서 입국 전 24시간 내 약국에 가서 신속항원검사(RAT)를 실시했구요. 음성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는 PCR 대신 신속항원검사도 인정해주지만 일본은 아직 PCR만 인정하더라고요. 금액 차이가 3배정도 났는데 다행이다 생각했습니다...

입국한 후에는 3일 내 PCR 검사 필수, 7일차에 신속항원검사를 권고하고 있는데요. 저는 2일차에 강서 보건소에 가서 미리 검사를 받았습니다. 증상도 전혀 없었고 음성이라는 확신이 있었어요(방심은 금물입니다.) 출국 전에도 아무나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었는데 이는 출국 전과 동일했습니다. 해외입국자는 여권을 꼭 챙겨가셔야 하고요. 

지난 3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날이 일요일이어서 일요일에 문 연 보건소를 찾느라 힘들었는데 결국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았거든요. 요즘은 임시선별진료소 자체가 없어지고 구로, 금천, 동작보건소는 일요일에도 운영한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여권과 함께 전자문진표를 현장에서 작성한 후 바로 접수와 검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코를 찌르는 거라 꽤 아팠는데요. 이게 마지막 코로나 PCR 검사이길 바라봅니다. 제가 한국에 온 후 코로나가 재확산 되고 있다고 하던데 재감염도 가능하다고 하니 끝까지 방심하지 말고 조심하도록 해요. 정말 아프거든요... 특히 코로나 걸린 이후에 기관지가 많이 약해져서 금방 감기에 걸리기 쉽고 회복이 정말 늦는 것 같아요. 다들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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