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유지 및 증진, 비만관리, 체형 유지, 레저 및 여가 등의 목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의 수가 크게 늘면서 일상생활에서 스포츠 손상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달리기, 농구, 축구, 배드민턴 등 오래전부터 즐겨오던 운동을 비롯하여 요즘은 스키, 스노보드, 마라톤 및 사회 체육에 이르기까지 MZ세대를 선두로 한 가지 이상의 운동을 접하며 살고 있는데요. 이렇게 건강을 지키고 여가를 즐기려는 다양한 시도들은 뜻하지 않게 몸에 손상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특히 몸의 무게를 지탱하는 역할을 하는 무릎과 발목은 크기는 작지만 인체의 4분의 1에 달하는 뼈와 관절, 근육, 힘줄, 인대가 모인 복잡한 신체부위이고 하체의 건강은 다른 관절은 물론 척추 등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욱 잘 관리해야 합니다.
운동선수들은 실제 경기나 훈련 시 발목이나 무릎을 다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연골이 손상되기 쉽습니다. 연골은 한 번 다치면 재생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손상된 부위 근처의 뼈와 다른 연골까지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결국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되어 선수 생활을 접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평소에 쉽게 당할 수 있는 가벼운 손상은 자연 치유될 수 있는 기본적인 치료법을 잘 지켜서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운동선수가 아니잖아요..? 취미로 건강해지기 위해 하게 된 운동인데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처음 손상 이후 2주 내 같은 손상을 다시 반복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이렇게 되면 인대의 파열이나 연골 손상으로 이어지는 심한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적극적인 보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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