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한 친구의 청첩장 모임을 갖기 위해 전 날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요즘 워낙 오미크론으로 인한 코로나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찍고 있어서 부산도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서울은 서울인만큼 항상 특히 더 신경을 써서 상경하고 있는데요. 무섭습니다.
<이동 및 지인 만남>
2022. 03. 04. (금)
09:30 동네 헬스장(부산) 마지막 날이라 최고로 운동 열심히 하고 사물함 자물쇠 반납하고 집으로 왔다
17:30 남자친구 만나서 같이 서울로 가기 위해 공항행
20:00 남자친구는 약속지로 나는 (서울)집으로 도착
2022. 03. 05. (토)
11:20 사전투표를 하러 동네 주민센터(서울)을 들렀다가 관외투표로 하고 약속장소로 이동
13:00 친구 선물을 위해 꽃을 사고 청첩장 주는 친구, 다른 언니랑 만나 점심 식사
15:30 카페로 옮겼다가 다른 친구도 합류, 언니는 집으로 귀가
17:30 친구 둘은 저녁 먹으러 가고 나는 집 귀가
19:30 족발, 보쌈 시켜서 엄마, 동생이랑 저녁 식사
2022. 03. 06. (일)
09:10 목이 아파서 일요일 신속항원검사 진료하는 동네 병원 찾아가서 검사->양성
10:45 일요일 문 여는 임시선별검사소 찾아서 줄 서기
13:10 2시간 반만에 PCR 받고 집으로 귀가(13:00 오픈)
<증상 발현 과정>
증상 종합: 목 아픔, 칼칼, 건조, 침 삼키면 아픔(인후통), 코막힘(발열은 없음)
내일 코로나 PCR 검사 기다리는 중인데..
내 심정: 만났던 모든 사람들, 가족은 부디 음성이길ㅜ
내가 양성이라 하더라도 크게 안 아프고 지나가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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