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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양성 3일차] 목 아픈 거 '이 약' 먹으니까 직빵 사라짐!! 3일차 증상 후기입니다. 아침엔 목 부은 느낌이 조금 사라진 것 같았다. 대신 콧물+막힘 증세가 조금 생김. 점심에 잠깐 자다 일어났는데 윽.. 이건 뭐지.. 친구들이 "유리 박힌 느낌이라고 한다던데 괜찮아요?" 하는 물음에 나는 "에엥 그건 좀 에반데.."라고 답했는데 딱 '유리 박힌' 그 느낌이 들었다. 진짜 유리가 온 목 안에 박힌 것 같은 칼칼함ㅠㅠㅠ 그것도 잔유리… 아프지 않고 넘어가나 싶었는데 아 망했다ㅜ 그치만 일어나서 이른 저녁으로 짜장면을 시켜먹고, 너무 아프면 병원에서 처방해 준 약을 먹으려고 했는데 걱정 많은 엄마가 이것저것 감기약을 꺼내줬다. 나는 목 말고는 딱히 아픈데가 없으니까 그 중 젠스트린을 꺼내 한 알 먹었다. 와우.. 이거 그냥 한 알 사탕처럼 빨고만 있으면 되는 건데 목..
[코로나 양성 2일차] 몸이 더이상 나아지지 않는다 그제 PCR 검사 받고 밤에 양성 판정 문자 오고 일어난 다음 날 후기입니다. 증상 요약: 목 건조, 침 삼킬 때 목 아픈 증상에서 머리 아픈 것 추가 저녁밥 먹기 전에 타이레놀 하나 먹으니 침 삼킬 때 목 아픈 건 좀 나아지고 머리는 안 아픔, 콧물이 조금 남 역시 인후통 증상이 강하고 발열은 없이 머리만 아팠음 어제 병원에서 받은 처방전으로 엄마가 약국에서 타왔으나(무료) 크게 아픈 건 아니라서 안 먹고 있는 중이예요. 집에 있던 타이레놀만 한 알 먹었습니다. 점심엔 컵밥 먹고 저녁엔 엄마가 해준 떡만두국 + 간식 살 찌는 거 아녀~~~?
[코로나 양성 후기] 선명해도 너무 선명한 신속항원검사 결과 두 줄 어제 친한 친구의 청첩장 모임을 갖기 위해 전 날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요즘 워낙 오미크론으로 인한 코로나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찍고 있어서 부산도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서울은 서울인만큼 항상 특히 더 신경을 써서 상경하고 있는데요. 무섭습니다. 2022. 03. 04. (금) 09:30 동네 헬스장(부산) 마지막 날이라 최고로 운동 열심히 하고 사물함 자물쇠 반납하고 집으로 왔다 17:30 남자친구 만나서 같이 서울로 가기 위해 공항행 20:00 남자친구는 약속지로 나는 (서울)집으로 도착 2022. 03. 05. (토) 11:20 사전투표를 하러 동네 주민센터(서울)을 들렀다가 관외투표로 하고 약속장소로 이동 13:00 친구 선물을 위해 꽃을 사고 청첩장 주는..